북촌 돌하르방미술관 제주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에는 이유가 너무 많아 차라리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속 편하다. 왜 좋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섬은 '그냥' 좋다. 이곳을 올 때마다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돌하르방은 너무 익숙하고 식상하여 굳이 여행코스로 집어넣으면서까지 찾아보는 것은 시간 낭비라 생각했다. 다랑쉬 오름을 다녀오고 웅스키친에서 식사를 할 때 해설사님이 추천해주신 이곳은 제주 조천읍 가볼만한곳으로 제주도 숨은 명소 중의 하나였다. 늘 그렇듯 세화해변이나 성산일출봉, 애월읍과 중문단지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가 이 공간에 머물 때 일본인 관광객 단 한 명만 있었을 뿐이었다. 겨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전통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큰 불만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입니다. 녹차밭이나 제주가 아니더라도 육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긴 하지만 비탈없이 넓은 곳에 펼쳐진 초록색 물결은 제주 녹차밭에서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이라고 하니까 입장료가 있을 것 같지만 뮤료입장이고 무료주차입니다. 보성에 녹차밭이 유명하지요. 좀 가물가물하긴한데 보성 녹차밭 입장료가 3000원이었나 4000원이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녹차밭은 이렇게 넓고요 실내 오설록 티뮤지엄도 있으나 무료입니다. 또한 오설록 주차팁 그런 거 찾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주차 안내해주는 분들도 있구요 횡..
겨울 제주도 여행의 꽃이라하면 동백꽃입니다. 육지에서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라면 여수 오동도와 통영 장사도가 있는데요 여수 오동도 동백꽃 절정시기나 통영 장사도 동백꽃 피는 시기는 2월입니다. 하지만 겨울 제주도 여행이라면 12월 절정을 맞이한 제주도 동백꽃 시기와 딱 맞아 떨어집니다. 12월 제주도 여행코스! 당연히 필수로 들어가야할 곳 중에서 동백꽃이 아름다운 곳과 감귤체험 혹은 감성적인 카페를 겨울 제주도 여행 장소로 소개합니다. 12월 제주도 여행코스 2박 3일이나 12월 제주도 3박 4일 여행코스 가족여행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곳 중에서 장소를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지금 소개하는 12월 제주도 여행 장소들은 겨울 제주도 여행으로 가장 핫한 곳들이므로 당연히 가야하겠죠. 제주도 호텔..
부산 야경 명소 베스트 7 부산여행은 낮에도 밤에도 어떤 장소에 서 있어도 언제나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낭만적인 요소가 많다. 또 맑거나 비가 오더라도 날씨에 맞게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가 많아 날씨 탓을 할 위험요소도 적다. 깡통 야시장과 같은 밤 데이트로 좋은 곳도 있지만 풍경이 좋아 사진 찍기 좋은 곳 위주로 부산 야경 명소 베스트 7곳을 모아보았다. 모두 내가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으로 모두 좋았지만 진짜 멋졌던 곳은 더베이 101, 황령산 봉수대 야경, 다대포 분수였고 낭만적이면서 은은한 느낌은 미포철길, 달맞이길이었다. 미포철길 해운대 해변 끝에 있는 미포철길을 오후 4시에 찾았다. 오후의 햇살이 바다에 뿌려지고, 그 빛나는 풍경은 이국적인 멋이 강하다. 꼭 외국의 어느 해변을 찾아온 기분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