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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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남북관계가 평화 속에서 꽃 피우길 기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겁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민통선 부근 그리고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국내여행지와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원 지역은 해방 후 북한의 관할 하에 놓여 있었습니다. 1946년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완공한 지상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러시아식 건물 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지요.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 정권에 의해서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던 노동당사는 6·25전쟁을 거치면서 파괴되고 지금은 건물 외벽만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노동당사는 철원안보관광의 시작점입니다. 노동당사에 집결해서 버스를 타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승리전망대, 백마고지역, 화살머리고지 평화의 길 등을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승리전망대는 휴전선 155마일 중 정중앙에 위치하며 군사 전략적 요충지의 한 가운데 있는 해발 495m의 전망대로, 현재 DMZ에서 북한의 휴전선 감시 초소와 가장 근접한 곳입니다. 북한 관측이 가장 잘 되는 곳으로 북한군의 이동 모습은 물론, 경원선 철도, 광삼평야, 아침리 마을 등 남북 분단의 현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철원안보관광만 하더라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완벽하고 또 1박 2일 여행코스도 빈틈없이 채울 수 있습니다.

 

 

 

철원평화전망대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
매일 09:30 - 16:30
화요일 휴무(1월 1일, 어린이날, 명절연휴 휴무)
성인 4,000원
경로 2,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수십만년 전 지금의 한탄강과 철원평야를 만들어낸 화산 폭발의 장소인 북한 오리산과 그 일대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철원평화전망대입니다.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디엠제트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차역으로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안보관광 코스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정전 과정에서 북한이 열차 앞부분을 가져가 지금은 객차로 쓰이던 뒷부분만 남아있는 등 전쟁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방문하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 문구로 유명한 경원선 월정리역 부근의 철원 평화문화광장 내 1만여㎡ 규모입니다. ‘안보 견학장’으로 승인을 받아 해당 부대의 허가를 받아야 출입할 수 있습니다. 

 

 

고석정

입장료 주차료 무료

철원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명소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용암대지가 형성되기 이전에 기반암인 화강암이 용암으로 메워졌다가 한탄강의 새로운 물길 형성 과정에서 침식돼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과정을 볼 수 있는 지질명소입니다. 

 


16세기 의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임꺽정이 이곳에 은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노동당사

서태지 씨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유명해진 곳 노동당사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매우 유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휴전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났던 철원노동당사는 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해를 꿈꾸며’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KBS 열린음악회가 녹화되기도 했고, 2017년에는 정우성 씨와 곽도원 씨가 주연한 영화 강철비의 촬영지로도 등장했습니다.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있어서 예약 없이 갈 수 있으며 무료입장 무료주차입니다.

노동당사 뒤에 설치된 방공호에서 사람의 유골과 실탄, 철삿줄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그때의 참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마을마다 쌀 200가마씩을 거두어들여 이 건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건물의 보안 유지를 위하여 공산당원 이외에는 건축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당시 이 건물 일대는 인구 3만 명이 살았던 철원읍 시가지였으나 6·25동란으로 모두 파괴되었고 유일하게 노동당사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백마고지전적지

1952년 10월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3개 사단이 철원 백마고지에서 벌인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매우 의미있는 장소라 볼 수 있습니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고 고지의 주인이 12차례 바뀌는 혈투 끝에 국군이 승리했습니다. 

 


중공군 1만4000여 명, 국군 35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전투 당시 아군과 중공군이 쏜 포탄은 27만발에 달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의 수목이 완전히 사라졌고, 마치 하얀 말이 누워있는 듯 보여서 ‘백마고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을 맺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당시의 기억과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마고지를 흐르는 역곡천은 숨진 아군과 중공군의 핏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백마고지 전투의 생존 노병은 "원래부터 붉은빛 물이 흐르는 곳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2땅굴

철원군 중부전선에서 북한이 판 남침용 땅굴을 발 제2땅굴(높이 2m, 폭 2.1m)은 지난 1975년 3월 청성부대 장병들이 미세한 진동을 포착하고 갱도를 거꾸로 파 내려간 끝에 발견했으며, 땅굴 내 소탕 작전에서 8명이 희생된 곳입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가 만약에 제2땅굴을 찾지 못했다면 그해 11월 북한이 밀고 내려왔을 것"이라며 "제2땅굴 발견은 북한의 남침 음모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제2의 6.25 전쟁을 막아낸 훌륭한 업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로부터 108㎞ 떨어져 있는 제2땅굴은 높이 2m 아치형 터널을 통해 북한군 무장병력 16,000여 명이 한 시간 동안 우리쪽으로 침투가 가능한 엄청난 도발 현장입니다. 땅굴을 발견할 때 내부 수색 작전에 투입되었던 8명의 대원이 북한쪽 차단벽에 설치해 놓은 지뢰와 부비트랩에 의해 산화된 안타까운 장소이지만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방문의 가치가 좊은 곳입니다.

 

 

순담계곡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한탄강 주상절리인 송대소 인근에 철원한탄강 은하수교를 개장한 데 이어 한탄강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을 설치하는 등 관광 인프라가 확장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과 평화·안보를 활용한 관광시설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순담계곡에서 시작해 경기 포천, 연천을 흐르는 한탄강 협곡에 조성되고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평화의 연못과 추모의 정원, 역사전시체험관과 함께 구 철원역사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삼부연폭포

명성산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20m 규모의 3단 폭포인 삼부연 폭포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빠뜨릴 수 없습니다.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이후 흐르는 물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졌고 폭포 화강암은 약 1억7,000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부연폭포는 낙차가 변화하며 물굽이가 세차례 바뀌는 3단 형태를 띠고 있으며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시인인 김창흡이 이곳에서 집을 짓고 글을 읽으며 자신의 호를 삼연이라 지었는데, 자신의 호에 폭포의 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파여 있어 가마솥 부(釜) 자를 써 폭포의 이름을 삼부연으로 붙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를 보고 그린 그림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정도 떨어진 용화저수지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4계절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 겨울 가을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언제 방문해도 좋습니다.

 

 

 

철원관광정보센터

철원 고석정 내 철의삼각전적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철원관광정보센터’가 되었습니다. 철원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철원관광정보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철원9경, 철원관광휴양, 철원DMZ관광, 철원 문화유적 등의 주제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탄강래프팅을 3D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 시설도 있어 가족 아이들과 가보기에도 좋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철원의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보면서 이를 통해 자연과 역사, 생태, 지역문화 등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한탄강 생태탐방로

한탄강은 북한에 있는 강원도 평강군 일원에서 발원해 철원과 경기 포천, 연천까지 136㎞를 흘러 임진강에 합류합니다. 50만년 전 북한 오리산 일원에서 분출한 용암은 오랜 시간 철원지역을 뒤덮으며 용암지대를 만들어냈습니다. 

협곡을 따라 흐르는 한탄강은 대지를 적시며 유유히 흐르는 여느 강과 다르게 강에 가깝게 다가서야 오롯이 감상이 가능하며 수십만년에 걸쳐 물길에 깎인 용암은 화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유네스코는 이 같은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해 철원 고석정과 송대소 등 철원과 포천, 연천 등을 흐르는 한탄강의 26곳을 지질명소로 등재하였으니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으로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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